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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4일 하루 휴가…연가 9일 남겨


입력 2018.12.24 10:55 수정 2018.12.24 10:56        이충재 기자

靑 "어머니,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 보낼 예정"

여름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책을 읽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차휴가를 쓰고 성탄연휴를 보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휴가로 올해 들어 12일의 연가를 소진하게 된다. 지난 11월 2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주가 올해 마지막 주여서 이날 휴가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된다.

문 대통령의 1년 연가일 수는 총 21일로, 현재 남은 연가일 수는 9일이다. 그동안 청와대가 직원들에게 총 연가에서 70% 이상을 사용하도록 독려해왔지만, 문 대통령의 연가 소진율은 이날 연가를 포함해 57.1%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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