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혁 자유계약 공시 요청 “선수 뜻 수용”
권혁이 4년간 정들었던 한화 유니폼을 벗는다.
한화 이글스는 1일 권혁 선수에 대한 자유계약 선수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앞서 권혁은 한화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자유계약 공시를 요청했고, 구단 측은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선수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권혁은 지난 2015년 FA 자격을 획득한 뒤 한화와 4년 32억 원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