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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동용 콘텐츠업체 아들과딸과 서비스 협력


입력 2019.03.07 11:44 수정 2019.03.07 11:56        이홍석 기자

‘LG 클로이 홈 로봇'에 아동용 도서앱 ‘아들과딸북클럽’ 탑재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왼쪽)이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LG 클로이 인공지능 홈 로봇 교육용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조진석 아들과딸 대표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LG 클로이 홈 로봇'에 아동용 도서앱 ‘아들과딸북클럽’ 탑재

LG전자가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위해 아동용 콘텐츠업체 ‘아들과딸’과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아들과딸사와 ‘LG 클로이 인공지능 홈 로봇 교육용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들과딸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용 디지털콘텐츠와 도서를 제공하는 콘텐츠 전문업체로 이 날 행사에는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과 조진석 아들과딸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인공지능(AI) 로봇 ‘LG 클로이(LG CLOi)’에 아들과딸사의 아동용 도서 애플리케이션(앱) ‘아들과딸북클럽’을 탑재해 차별화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들과딸사가 제공할 콘텐츠는 70여 출판사의 9만여개에 이른다.

‘LG 클로이’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다. 특히 표정과 음성으로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하고 시선을 맞출 수 있어 실제로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LG 클로이’를 통해 세탁기·에어컨·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이외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사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려준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로봇과 만난 교육용 콘텐츠가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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