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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1호 홈런 ‘타율 0.333’


입력 2019.03.09 08:43 수정 2019.03.09 08:4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최지만 시범경기 1호 홈런. ⓒ 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서 활약 중인 최지만(28)이 시범경기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는 홈런으로 이어졌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공을 걷어 올린 최지만의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1-2로 뒤진 4회에는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 수비 때 교체돼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15타수 5안타)로 올랐고 탬파베이는 5-5로 비겼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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