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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창업 35주년 기념식…“국내 넘어 글로벌 제약회사로”


입력 2019.04.01 08:47 수정 2019.04.01 08:47        이은정 기자
씨제이헬스케어 창업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강석희 대표. ⓒ씨제이헬스케어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창업 35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4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을 비롯해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 및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윤동한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 창업기념식은 장기근속·우수 임직원 시상 및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의 창업 35주년 기념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이번 씨제이헬스케어 창업 35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한국콜마와 한 가족이 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념일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35년간 제약업 역사를 일궈 온 것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약회사로 가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씨제이헬스케어는 같은 날 제4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 37001 도입을 선포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위험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 활동 등을 강화해 향후 ISO 37001인증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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