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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父 김홍택 교수 사과 목격담…"미안하다"


입력 2019.04.04 09:00 수정 2019.04.04 09:01        김명신 기자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CJ E&M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아버지인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목격담 댓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김 교수가 강의시간 중에 학생들 앞에서 사과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김 교수가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게 맞다. 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방’ 멤버로 참고인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킴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전 회장으로 현재는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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