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롯데호텔서울, 여경래&여경옥 셰프 어버이날 갈라 디너 개최


입력 2019.04.23 08:39 수정 2019.04.23 08:43        김유연 기자
여경래 & 여경옥 셰프 어버이날 갈라 디너.ⓒ롯데호텔 여경래 & 여경옥 셰프 어버이날 갈라 디너.ⓒ롯데호텔

롯데호텔서울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해 오는 5월 6일 메인 타워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여경래 & 여경옥 셰프 어버이날 갈라 디너인 ‘테이스티 모멘트(Tasty Moment) 2019’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40여 년 경력을 자랑하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 여경옥 형제 셰프가 ‘어버이날 특별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형 여경래 셰프와 롯데호텔 중식 부문 총괄 셰프인 동생 여경옥 셰프가 부모님 세대가 선호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보양식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이날 하루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코스 메뉴는 ▲특미 전채 ▲송이버섯 관탕교 ▲어향소스 해삼말이 ▲모자새우 ▲검은콩소스 완도산 통전복 ▲흑후추소스 쇠고기 안심 ▲기스면 ▲특선 후식으로 구성된다.

‘모자(母子)새우’는 큰 새우 안에 다진 새우와 돼지고기를 채워 넣은 뒤 튀겨내어 깐풍소스와 튀긴 마늘을 곁들인 메뉴이다. 생새우의 쫄깃한 식감과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깐풍소스의 새콤달콤함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로서 이름 뜻 그대로 ‘어머니가 아이를 품었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메뉴이다.

식사인 ‘기스면’은 가늘고 길게 뽑아 삶은 면 위에 닭가슴살과 다진 쪽파를 올린 뒤 오랫동안 푹 끓여 담백한 맛이 나는 닭 육수를 부어서 만든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기 편하고 긴 국수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전한다.

식사 후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국악 공연과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의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탄생하는 송소희만의 국악과 함께 여러 국가의 민속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번째달의 퓨전 음악을 감상하며, 감미로운 밤을 보낼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인 기준 22만원(세금 포함)이다. 갈라 디너 2인 입장,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디럭스 룸 1박, 클럽 라운지 2인, 객실 내 웰컴 커티시(와인 1병과 미니 과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객실 가능 시) 등의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테이스티 모멘트’ 패키지는 롯데호텔서울로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43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며, 메인 타워 대신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이용하는 구성은 63만원부터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