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바른미래, 北미사일 도발 "판 깨는 결과 우려"


입력 2019.05.04 12:36 수정 2019.05.04 13:33        정도원 김민주 기자

"北,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찬물 끼얹어선 곤란

우리 정부도 철통같은 안보 태세가 필요" 주문

"北,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찬물 끼얹어선 곤란
우리 정부도 철통같은 안보 태세가 필요" 주문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자료사진). ⓒ데일리안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자료사진). ⓒ데일리안

바른미래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향해 '판'을 완전히 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가리켜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에서 압박 강도를 높이고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하면서도 "자칫 협상력을 키운다며 판을 완전히 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은 한반도 시계를 1년 6개월 전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며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비핵화' 대화와 협상 정국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부를 향해서도 "우리 정부의 기민한 대응과 철통같은 안보 태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