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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봉합 기대… 원 달러 환율 하락


입력 2019.06.28 18:37 수정 2019.06.28 18:42        스팟뉴스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4원 내린 1154.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게티이미지뱅크

28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4원 내린 1154.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157.3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전 한때 잠깐 강보합권으로 올라섰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고는 조금씩 낙폭이 커졌다.

전날까지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상승한 환율은 이로써 사흘 만에 하락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29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무역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1072.39원이다. 전날(1071.47원)보다 0.92원 올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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