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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칠레 FTA 제3차 개선협상 개최


입력 2019.10.13 11:00 수정 2019.10.13 08:35        배군득 기자
ⓒ데일리안DB

산업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제3차 협상이 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하고 있다.

한-칠레 양국은 이번 제3차 협상에서 상품, 지재권, 무역원활화, 노동, 성평등, 협력, 법률검토 등 7개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발효 15년차인 한-칠레 FTA 개선에 필요한 상품 추가 자유화와 성평등, 노동 등 최신 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한 양국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준 FTA교섭관은 “한-칠레 FTA 발효이후 변화된 통상환경과 양국 축적된 경제협력 경험을 반영토록 노력하되, 내년 초 개시될 태평양 동맹 준회원국 가입협상과 관계도 고려해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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