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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


입력 2019.10.23 10:07 수정 2019.10.23 10:10        원나래 기자

상일동 재건축 지역 내 신규 상업시설…노후화된 상일동 상권 대체상품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1층~지상 3층, 2개동 총 58실로 구성된다. 1745가구에 달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일동 일대에 새롭게 입주하는 약 8000여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점도 상업시설의 미래를 밝게 한다.

특히 단지 서측으로 위치한 고덕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넓은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인접해 있는 쾌적함이다.

최근 도심 속 위치한 녹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대규모 녹지 인근으로 많은 유동인구가 확보되는 만큼 이 단지 내 상업시설도 대형 공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상일동 재건축 지역 일대에서 가장 먼저 공급하는 상업시설로 일대의 상권을 리딩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심 상업지 역할을 하던 고덕역 일대의 상권이 인근 아파트의 노후화와 상업시설의 노후화까지 더해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이 위치한 상일동 일대로 상권의 분산효과도 기대된다.

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해지며 이에따른 역세권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상업시설의 공급이 전무 했던 상일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인데다, 상일지구 8000여가구에 달하는 재건축 단지내에 위치한 장점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인근의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로 풍부한 유동인구 까지 기대되는 만큼 순조로운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31번지 현장에(고일초등학교 후문 인근)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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