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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차이나텔레콤과 전략적 제휴 후속 논의 본격화


입력 2019.10.25 14:04 수정 2019.10.25 14:04        김은경 기자

5G 전방위 협력 관계 맺고 첫 방문

향후 5G 네트워크 진화 계획 공유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을 방문한 리우꾸이칭(Liu Gui-qing) 차이나텔레콤 부총재(왼쪽에서 두 번째) 등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5G 전방위 협력 관계 맺고 첫 방문
향후 5G 네트워크 진화 계획 공유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5세대 이동통신(5G)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주요 경영진이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을 방문, 전략적 제휴의 후속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리우꾸이칭(Liu Gui-qing) 차이나텔레콤 부총재 등 경영진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위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상용화 이후 네트워크 운영 및 최적화 경험과 함께 향후 5G 네트워크 미래 진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의 유무선 통신회사로 무선분야에서는 3억20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헬로(Hello) 5G’ 계획을 통해 북경, 상해 등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LG유플러스와 차이나텔레콤이 5G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키로 제휴한 이후 첫 방문이다. 차이나텔레콤 경영진은 이에 앞서 지난 8월에 LG유플러스를 방문해 U+5G 서비스와 네트워크 등을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부문장(부사장)은 “차이나텔레콤과의 전방위적 협력 제휴를 계기로 5G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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