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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0월 내수판매 8401대…전년비 5%↓


입력 2019.11.01 15:20 수정 2019.11.01 15:21        조인영 기자
QM6 LPeⓒ르노삼성 QM6 LPeⓒ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내수판매와 수출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10월 내수 8401대, 수출 6425대 등 총 1만48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4.7%, 수출은 34.5%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20.4% 감소했다.

내수판매 증가는 QM6가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38.1% 증가한 477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LPG 모델인 '더 뉴 QM6 LPe'는 10월 QM6 판매의 64.9%를 차지했고 가솔린 모델인 '더 뉴 QM6 GDe'는 1549대가 출고되며 전체의 32.5%를 기록했다.

SM6는 전년 동월 대비 33.0% 줄어든 1443대가 팔렸다. 이중 가솔린 모델은 72%를 차지했다. 이중 LPG 모델은 SM6 판매의 50.1%를 차지했다.

클리오는 지난달 724대가 출고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르노 마스터는 48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했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897대, QM6(콜레오스) 1327대, 트위지 201대 등 총 6425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닛산 로그는 43.7% 감소한 반면 QM6는 18.9%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34.5% 감소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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