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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 자회사,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 글로벌 출시


입력 2019.11.22 09:41 수정 2019.11.22 09:42        김은경 기자

‘겨울왕국’ 소재로 한 3매칭 퍼즐 게임

‘엘사·안나·올라프’와 아렌델 왕국 탐험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Disney Frozen Adventures)’.ⓒ넷마블

‘겨울왕국’ 소재로 한 3매칭 퍼즐 게임
‘엘사·안나·올라프’와 아렌델 왕국 탐험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겨울왕국(Frozen)’과 ‘겨울왕국 2(Frozen 2)’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Disney Frozen Adventures)’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겨울왕국 시리즈의 안나, 엘사, 올라프와 함께 퍼즐을 풀고 성을 장식하며 왕국을 탐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이 게임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3매칭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아렌델 왕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게임의 장소와 캐릭터, 스토리라인은 원작 겨울왕국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용자는 원작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장소들을 직접 개조하고 장식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며 엘사와 안나가 속한 가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잼시티는 이 게임에서 기본적인 3매칭 퍼즐에 새로운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직접 장식하거나 탐험하게 되는 방으로 이동해 퍼즐을 풀 수 있다. 게임 주변 환경 내에 위치하는 플레이어의 눈높이에서 게임이 진행되도록 했다. 3차원(3D)으로 구성된 주변 환경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장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잼시티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디울프는 “디즈니와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겨울왕국의 수많은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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