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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자제 교육 실시


입력 2019.11.26 14:57 수정 2019.11.26 14:57        조인영 기자
인천 산곡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행중 사각지대 안전교육, 보행중 전자기기 사용자제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한국GM

쉐보레(Chevrolet)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쉐보레는 26일 인천에 위치한 산곡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어폰 등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자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모의체험교구를 활용해 보행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져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안전을 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도록 세이프키즈와 함께 교육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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