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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200억’ 기재부 디브레인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9.11.29 21:15 수정 2019.11.29 21:54        김은경 기자

“컨소시엄사·파트너사와 협력해 차질 없이 구축”

삼성SDS 로고.ⓒ삼성SDS 삼성SDS 로고.ⓒ삼성SDS

“컨소시엄사·파트너사와 협력해 차질 없이 구축”

삼성SDS가 1200억원 규모의 기획재정부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29일 “회사가 확보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관련 기술력과 독자적인 개발 방법론 등 기술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컨소시엄사·파트너사와 협력해 차질 없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삼성SDS는 파트너사인 대우정보시스템과 함께, LG CNS는 아이티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각각 신청서를 냈다.

이 사업은 당초 이달 12일 입찰을 마감하고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당시에는 삼성SDS만 제안서를 넣으면서 단독 응찰로 유찰되고 재입찰이 진행됐다.

당시 LG CNS 측은 “경쟁사의 최저가 입찰 등을 고려한 프로젝트 수익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뒤 재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브레인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11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 분야 재정업무 처리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국내 최대 공공 정보기술(IT) 프로젝트로 꼽힌다.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까지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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