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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에서 외국인 관광객 신종코로나 의심 신고


입력 2020.02.07 10:32 수정 2020.02.07 10:33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환자 방문했던 삼척의료원 응급실 긴급폐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나오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강원도 삼척의료원 응급실을 찾은 60대 베트남 남성이 고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삼척의료원 응급실은 긴급 폐쇄된 상태다.


7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해당 남성이 고열증세로 삼척의료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그는 강릉 아산병원을 거쳐 국가지정 감염병 거점병원인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병인 폐암을 앓고 있고, 아내와 함께 지난달 20일 입국해 여행 중이었다고 전해진다.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7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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