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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신종코로나 대응 현황 점검나서


입력 2020.02.14 17:47 수정 2020.02.14 17:50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가락농협(부산)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농협상호금융이 지역 현장 경영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14일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부산 지역의 농·축협과 경제사업장을 오가며 현장 경영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우선 소 대표는 북부산농협을 찾아 감염증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철저한 방역과 예방을 바탕으로 비상시 신속 적절한 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락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부문간 시너지 발휘 방안, 올해 도입되는 공익 직불제 시행이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소성모 대표는 "감염증 확산에 따라 화훼를 포함한 농축산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하여는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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