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메디컬테스트 후 영입 공식 발표 예정
울산현대는 독일 VfL 보훔과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의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청용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던 울산현대는 지난 2일 오후 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수신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남은 절차에 따라 3일 오후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을 마친 후 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청용이 울산과 최종 계약을 발표한다면 11년 만의 K리그 복귀다.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청용은 2009년 잉글랜드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해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