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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부장관상


입력 2020.03.09 18:19 수정 2020.03.09 18:19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 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녹색기후상은 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이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시상 제도다. 지난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녹색기후상 수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클린 스마트 에너지 리더(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비전 아래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인식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 중이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석탄화력 비중 축소를 위한 친환경 연료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 전망치 대비 16.5%를 감축했으며, 미세먼지는 2015년 대비 52.5%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 국내 최초 탄소포집·활용기술(CCU) 사업화 추진을 통해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용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대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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