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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확진자, 9명 늘어난 240명


입력 2020.03.13 18:32 수정 2020.03.13 18:3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발생지인 콜센터 인근 서울 구로역에서 13일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어난 24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는 1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시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231명에서 9명 늘어난 것이다.


서울 확진자 중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74명으로, 전날 오후 5시 발표 이후 24시간 동안 변동이 없었다. 74명 중 콜센터 직원이 53명, 그 가족이 21명이다.


이는 경기도, 인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확진자를 제외한 서울만의 집계 결과다. 구로 콜센터와 관련한 전국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12명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콜센터가 있는 코리아빌딩에서 일하는 직원과 그 가족, 오피스텔 입주자에 대해서는 대부분 검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서울시는 이동통신사와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지난 달 21일 이후 이 건물을 방문한 외부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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