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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구·경북 사상 첫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진자 어제 76명 증가, 총8162명 등


입력 2020.03.15 16:49 수정 2020.03.15 16:5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文대통령, 대구·경북 사상 첫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자연 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10분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어제 76명 증가, 총8162명…23일만에 100명대 이하


15일 자정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16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74명에서 22일 190명이 된 후 연일 100명 이상 발생했었다.


▲[코로나19] 트럼프,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성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숀 콘리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정보를 배포한다"며 "어젯밤 코로나19에 관해 깊은 논의 후에 대통령은 (검사를) 진행하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 [인터뷰] 오신환 "문재인 정부 거짓과 위선, 국민이 심판해달라"


오신환 의원은 관악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순수토박이다. 지역발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2015년 재보선과 2016년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진보텃밭으로 여겨졌던 서울 관악을에서 27년 만에 보수정당의 깃발을 들고 당선된 쾌거였다. 지역에서만 크고 작은 6번의 선거를 거치며 바닥민심을 다지고 내공을 쌓은 것이 원동력이 됐다.


▲[코로나19] “한명 걸리면 끝장”…산업계, 콜센터 감염 예방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콜센터 중심으로 확산하자 산업계가 재택근무·띄어 앉기 등 예방책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0시 기준 서울 구로구 내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 이상 무더기로 발생한 데 따라 선제적 대응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많은 인원이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콜센터 업무상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시 대규모 감염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내일날씨] 월요일 전국 맑고 일교차↑…미세먼지 '좋음'∼'보통’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5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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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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