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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중단


입력 2020.03.25 11:01 수정 2020.03.25 11:02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주 정부 3주단 자가격리 명령…4월 13일까지 가동 중단

LG화학 CIⓒLG화학 LG화학 CIⓒLG화학

LG화학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셧다운(가동 일시 중단)됐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가동이 다음달 13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주 정부가 지난 23일(현지시각)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에게 3주간 자택 대기 명령을 내리면서 해당 지역 공장이 모두 셧다운된 데 따른 조치다.


LG화학 관계자는 "행정 당국의 방침에 따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근무만 서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현재 국내 충북 오창에 세계 최대인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양산 시설을 비롯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도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보유 중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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