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외부인사...당내 반발 거셀듯
민생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명단을 26일 확정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1번은 외부인사로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공천했다"며 "비례대표 2번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3번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민생당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박주현 전 민생당 공동대표, 장정숙 원내대표, 최도자 수석대변인 등은 후순위에 배정됐다.
민생당 공관위는 총선 후보 등록 마감날인 27일 전에 손 전 대표가 포함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가지고 전당원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민생당 비례명단(안)
1번 정혜선
2번 손학규
3번 김정화
4번 김종구
5번 이행자
6번 강신업
7번 고연호
8번 이관승
9번 최도자
10번 황한웅
11번 박주현
12번 장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