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대구 113번째, 국내 169번째 사망자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46세 남성 A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지난달 5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인 지난달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앓던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