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020 사전투표] 오후 12시 현재 4.9%

215만 4669명 투표

2018년 지방선거 같은시각 3.71%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춘천교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12시 현재 투표율이 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215만466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2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8.11%를 기록했고, 전라북도가 7.56%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3.86%로 나타났다.

앞서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3.71%였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에는 총 3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