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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낮 최고기온 25도


입력 2020.04.15 16:26 수정 2020.04.15 16:2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의 매화나무에 직박구리가 활짝핀 매화가지에 앉아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의 매화나무에 직박구리가 활짝핀 매화가지에 앉아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츰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조금 덥고,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으로도 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 산지는 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도 대기 이동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일겠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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