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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2살 여아 코로나19 확진…대구 누적 확진자 6846명


입력 2020.04.26 15:34 수정 2020.04.26 15:35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경북은 추가 확진자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신세가 누그러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신세가 누그러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뉴시스

대구시는 26일 0시 기준 2살 여자 어린이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46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이 어린이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처를 했다.


대구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환자는 모두 6천112명으로 완치율은 89.3%로 집계됐다.


나머지 확진자 가운데 576명은 전국 47개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고, 7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입원 대기 중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5살 여성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163명으로 늘어났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던 이 환자는 지난달 1일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지난 24일 오후 늦게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확진자는 모두 1321명(경북도 집계·사망자 56명 포함)이다. 완치자는 5명이 늘어나 1058명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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