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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긴급재난지원금, 가계에 도움"


입력 2020.05.13 11:00 수정 2020.05.13 11:04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文대통령 긍정 평가층 93%·부정 평가층 43.1%

PK 74.9%, TK 66.4%, 전남·광주·전북 90.3%

긴급재난지원금,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한 시민이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조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한 시민이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조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긴급재난지원금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5.4%가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 32.7%·도움 되는 편 42.7%)고 평가했다.


반면, '도움이 안 된다'는 20.5%(도움 되지 않는 편 13.7%·전혀 도움 안 됨 6.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5.4%가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 32.7%·도움 되는 편 42.7%)고 평가했다.ⓒ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5.4%가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 32.7%·도움 되는 편 42.7%)고 평가했다.ⓒ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에선 93%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고, 5.3%는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부정 평가층'에선 43.1%만 도움이 된다고 했고, 48.9%는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 71.%, 중도보수 68.3%, 중도진보 80.3%, 진보 88.1%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2.7%, 경기·인천 78.1%, 대전·충청·세종 71.7%, 강원·제주 64.1%, 부산·울산·경남 74.9%, 대구·경북 66.4%, 전남·광주·전북 90.3%가 긴급재난지원금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8.4%로 최종 1,06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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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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