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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창녕 9살 어린이 보듬어주는 조치 취하라"


입력 2020.06.16 14:47 수정 2020.06.16 14:4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학대 사건에 "안타깝다"…참모들에 위기아동 발굴 주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계부와 친모에게 학대 받은 창녕 9살 어린이에 대한 보호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창녕 학대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며 "직접 만나서 보듬어주는 조치를 취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위기아동을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김연명 사회수석은 해당 어린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교육과 돌봄 문제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박경미 굥규비서관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을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천안 어린이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도 "위기의 아동을 사전에 확인하는 제도가 잘 작동되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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