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8.3%…통합당 30.1%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의 지지율 격차가 15주 만에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9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2.9%p 하락해 38.3%를 기록했다.
통합당의 지지율은 2.0%p 오른 30.1%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8.2%p로, 지난 3월 3주차 조사 이후 15주만에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불만과 남북관계 경색, 코로나19 장기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열린민주당은 0.5%p 내린 5.1%, 정의당은 0.9%p 오른 5.1%, 국민의당은 0.6%p 내린 3.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6월 4주 차보다 1.0%p 상승한 15.7%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