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 기대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황정민과 이정재가 바로 내일 밤 11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특급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스튜디오가 아닌 장소에서 김신영과 송은이와 색다른 만남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두 배우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은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디오 생방송에 함께한 인연이 이어져 예능까지 진출한 사례다. 예능 새내기인 황정민, 이정재가 예능 베테랑 송은이와 김신영과 만남으로 어떤 웃음 시너지를 일으킬 지 주목된다.
특히 미리 공개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예고편에서는 예능 베테랑 송은이와 김신영과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두 배우의 대기실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황정민과 이정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허물 없는 소탈한 모습과 함께 믹스 커피를 마시는 모습조차 광고 모델 같은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열혈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정민, 이정재와 입담 대세 김신영, 송은이의 깜짝 만남은 17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8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