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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 박차…엠에프지코리아와 MOU


입력 2020.07.17 13:54 수정 2020.07.17 13:5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가지니·매드포갈릭서 외식 서비스 제공 계획

17일 서울 종로구 매드포갈릭 광화문D타워점에서 진행된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왼쪽), 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T

KT가 매드포갈릭 등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와 17일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의 5G·AI·로보틱스 등 IT 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한 주문 및 서빙, 배달 등 외식업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후 KT ‘기가지니’와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외식업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반 디지털 이노베이션 추진 ▲5G, AI, 로보틱스, 빅데이터 기반 외식업 통합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디지털 이노베이션 위한 마케팅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검색과 대기·예약, 주문·결제, 서빙, 배달, 적립 등 통합관리가 어려운 외식업 서비스의 가치 체인(Value Chain)에 디지털 혁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는 “남다른 외식업 노하우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엠에프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외식 플랫폼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KT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에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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