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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인천 수돗물 유충 원인조사 신속하게 하라"


입력 2020.07.20 10:42 수정 2020.07.20 10:4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조명래 환경장관에 "조사 상황 국민께 투명하게 알려라" 지시

정세균 국무총리.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인천 등 수돗물 유충 확산과 관련해 환경부에 신속한 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 통화로 "환경부 주관으로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고, 그 진행상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전국 정수장 484개소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이후 인천 일부 지역과 시흥시 등 경기도 일부지역,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유충이 발견되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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