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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추신수, 시즌 첫 2루타에 멀티히트


입력 2020.08.07 09:05 수정 2020.08.07 09:0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시즌 타율 0.160서 0.200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한 추신수. ⓒ 뉴시스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한 추신수. ⓒ 뉴시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초반 부진을 딛고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20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올 시즌 첫 2루타와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타율은 0.160에서 0.200(30타수 6안타)로 올랐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추신수의 방망이는 7회 네 번째 타석부터 터지기 시작했다.


1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익 선상 2루타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쉽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4-6으로 뒤진 채 맞이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 역전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엘비스 안드루스의 삼진 후 윌리 칼훈의 병살타 때 2루서 아웃됐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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