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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류현진, 12일 동시 선발 출격 기대


입력 2020.08.07 11:50 수정 2020.08.07 11:4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선발로 격상 김광현, 예정보다 하루 늦게 등판

류현진, 렌필드 개장 경기 선발 예정

8월 12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김광현. ⓒ 뉴시스 8월 12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김광현. ⓒ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과 선발로 돌아온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같은 날 동반 승리 사냥에 나선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오는 12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고 알렸다.


기존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이탈로 4선발로 격상한 김광현은 오는 11일 등판이 유력해 보였지만 1선발 잭 플래허티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루 더 늦게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지난 6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토론토 이적 후 첫 승을 따낸 류현진 또한 오는 12일 등판이 예정돼 있어 2명의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서 동시에 선발로 나서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같은 날 토론토 구단이 대체 홈구장으로 정한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 개장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토론토 경기는 오전 7시 37분, 세인트루이스 경기는 9시 15분에 열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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