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력·상황대처능력·업무추진력에 높은 평가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적임자, 신망 높아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박준영(53)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박 신임 차관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 해운항만청 인천지방해운청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국토해양부 장관비서관, 외교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수부 대변인과 어촌양식정책관 등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박 차관은 기획력·상황대처능력·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업무의 경중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관 업무를 선제적으로 시의 적절하게 처리하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뿐만 아니라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도 풍부해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매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는 사리분별이 명확하고 소신 있는 언행과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