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신규 장학생 25명 선발

분기별 1인당 90만원 지원…올해 총 4억5000만원 지급 예정

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신규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소재 예탁결제원 본사 전경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꿈이룸 장학사업은 초･중･고･대학생 가운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은 전국 학교･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신규 장학생 25명에게는 졸업시까지 분기별 1인당 90만원이 지원된다. 예탁결제원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21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에게 총 4억5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장학생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