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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한 달 만에 최저


입력 2020.09.13 11:19 수정 2020.09.13 11:1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2일 하루 동안 31명으로 한 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각 26명과 32명이 새로 확진된 지난 달 12일과 13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다만, 전날 서울의 진단검사 건수는 1773건으로 11일(2910건)보다 39.1% 적었다. 12일 당일 확진자 수(31명)를 그 전날 검사건수(2910건)로 나눈 확진율은 1.1%로 이달 들어 가장 낮았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서울시 집계 기준 누적 23명이 됐다. 도봉구 운동시설과 도봉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새로 확인됐다. 두 집단감염 사례의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각각 12명, 5명이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4명, 해외 접촉 관련 1명으로 집계됐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는 11명, 방역당국이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2명이다.


이에 따른 이날 0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70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2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112명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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