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과의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이유비는 러블리한 외모와 새침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털털하고 까불까불한 매력도 공개한다.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 중인 2살 터울 동생 배우 이다인과 싸울 때면 늘 언니인 자신이 혼쭐난 ‘까불이 유비’ 일화부터 놀러 가고 싶은 마음에 동생의 머리끄덩이를 잡은 웃픈 스토리를 털어놔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유비는 데뷔 당시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로 주목 받았지만, 정작 얼마 몰래 연예계 데뷔를 준비했던 비화도 밝힌다.
제작진은 “데뷔 10년 차인 이유비는 단편 영화 현장에서 ‘1인 다역’을 자처하고 촬영을 앞둔 작품 대본 ‘열공’ 모드에 돌입한 근황도 밝힌다. 특히 엄마 견미리가 ‘배우 선배’로서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하려고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렇게 하면 그냥 견미리인 거다~’라며 엄마 견미리 표정 따라잡기까지 곁들인 ‘조언 사절’ 이유를 고백한다”고 방송을 예고했다.
이어 최근 화제를 모은 ‘스웨그 미리’ 비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오후 10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