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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봉점 집단감염으로 3명 확진…직원 400명 전수검사


입력 2020.10.15 19:54 수정 2020.10.15 19:54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중랑구가 15일 밝혔다.


중랑구는 이날 재난문재를 통해 “지난 1~3일 이마트상봉점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 매장과 관련해 13일에 확진자 1명(서울 중구 61번)이 나왔으며, 14일 밤에 2명(경기 구리시 71번, 서울 은평구 258번)의 양성 판정 사실이 추가로 통보됐다.


중랑구는 이날 이마트 상봉점 측과 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 4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또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이마트 상봉점 내 베이커리나 조리코너 방문자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랑구보건소로 연락한 후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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