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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토고서 피랍됐던 한국 선원 2명, 50일 만에 풀려나…건강 '양호'

  • [데일리안] 입력 2020.10.17 14:38
  • 수정 2020.10.17 15:07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피랍 50여 일만…주나이지리아 대사관서 보호 중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지난 8월 28일 서아프리카 토고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무장 괴한들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2명이 17일(현지시간 16일) 석방됐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시간 오전 4시30분(현지시간 16일 오후 8시30분)경 한국인 선원 2명이 석방된 사실을 밝혔다. 피랍된 지 50여일 만이다.


풀려난 한국인 선원 2명의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석방된 국민들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원 거주국 가나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들은 8월 28일 오전 8시 4분께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500t급'AP703'호에 타고 있다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해당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했는데, 무장 세력은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운 뒤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한 바 있다.


외교부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의한 피랍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고위험내역 내 조업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고위험해역 내 조업제한을 위한 관계 법령을 정비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장치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 피랍 방지를 위해 기니만 연안국 당국,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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