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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살' 뉴스 보고 안 해군…하태경 "文대통령, 왜 숨겼나?"

  • [데일리안] 입력 2020.10.17 15:56
  • 수정 2020.10.18 05:02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해군이 뉴스 보고 알았다니 충격…文 유엔연설 효과 반감될까 숨겼나

관련 사실 해군이 알았었다면 통신 통해 A씨 돌려달라 요청 가능했다

국방부·청와대, 해군에 감춰 비극 발생…무엇때문에 숨겼나 해명하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대한민국 해군이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가 북한군의 총격에 사살당한 사태를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힌 데 대해 "충격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UN연설 효과가 반감될까봐 해군에게까지 실종자의 동선을 숨겼나"라고 규탄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군은 A씨가 북한에 잡혀있는 것도 모르고 계속 수색작업을 했다"며 "국방부는 북한 통신 감청 3시간 뒤 실종 공무원이 살아서 북한 측에 발견됐다는 사실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지만 정작 연평도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던 해군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 의원은 "해군은 이 때문에 북한이 공무원 A씨를 줄에 묶어 끌고다니다 총살하고 불태우는 것도 모르고 엉뚱한 곳을 수색해야 했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해군이 당시 관련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결과가 달라졌을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뭔가를 시도할 수는 있었다"라며 "당시 북한과 국제상선망을 사용해 통신을 주고 받았으니 최소한 우리 국민의 실종 사실을 알리고 발견하면 돌려달라 통신은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하지만 국방부와 청와대는 이런 사실을 해군에게조차 감췄고 결국 비극이 발생했다"며 "당시는 종전선언을 하자는 문 대통령의 UN연설 몇 시간 전이었다. 문 대통령은 무엇때문에 해군에게까지 해수부 공무원 발견사실을 숨겼는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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