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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14명 추가 발생…누적 73명으로 늘어


입력 2020.10.18 14:22 수정 2020.10.18 14:2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총 256명 검사…동일 집단 격리 동안 환자 12명, 종사자 2명 감염

지난 15일 오후 부산 북구청 관계자들이 해뜨락요양병원을 찾아 동일 집단 격리 상황 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지난 14일 환자와 직원 등 53명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해뜨락요양병원 감염자가 총 7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 12명과 병원 종사자 2명 등 14명(부산 552~56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3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모두 265명(환자 165명, 직원 100명)이 검사를 받았고, 전날(17일)까지 59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안에 동일 집단 격리된 입원환자와 직원들을 이틀 간격으로 검사하고 있어, 향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요양병원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는 의무기록,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 등을 분석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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