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리도 없이'는 18일 1076개의 스크린에서 6만 721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주말인 16, 17일을 포함한 관객수는 18만 4254으로 누적관객수는 22만 380명이다.
15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소리도 없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겼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리도 없이'는 제작진은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가 선보이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홍의정 감독의 연출로 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 유재명이 출연했으며 독특한 미쟝센이 돋보이는 범죄극이다.
한편 '담보'는 4만 3716명으로 2위 '테넷'이 769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