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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김연경 효과, 지상파 중계·경기시간 변경


입력 2020.10.20 16:20 수정 2020.10.20 17:3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0월 24일 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 경기, 오후 2시 중계

김연경.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연경.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구계가 11년 만의 V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2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오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 시간은 중계방송사 편성 시간 관계로 오후 7시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


이날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는 KBS2서 생중계한다. 지난 6월 김연경과 계약을 체결한 흥국생명은 24일 2020-21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연경은 지난달 막을 내린 제천 코보컵 대회에 나서면서 많은 관심을 끌어 모았다. ‘김연경 효과’로 인해 9월 5일 열린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결승전은 이례적으로 지상파가 생중계하기도 했다.


주말인 토요일을 맞아 김연경이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면서 지상파 생중계가 또 한 번 편성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기 때문에 생중계에 팬들의 시선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KOVO 관계자는 “올 시즌에는 ‘김연경 효과’로 많은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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