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국내외에서 시장지위 확대에 기반한 중장기 체력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주가의 꾸준한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담이 존재했던 2분기에도 여타 음식료 업체의 역기저 관련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상황과는 달리 오리온은 매월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17년 중국 사드 이슈 이후 여전히 동종업체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이익레벨 확대에 근거한 배당 확대 가능성도 주가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