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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감동, 세종문화회관서 5주 동안 더 느낀다


입력 2020.11.30 15:31 수정 2020.11.30 15:3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에스앤코

‘캣츠’ 40주년 내한 공연이 2021년 1월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앙코르 공연 개막과 3월 3일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 개막을 확정했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대구 공연을 마치고 2021년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 5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젤리클 축제인 셈이다.


3~4년 주기로 공연되어온 ‘캣츠’는 2015년, 2018년에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의 3번째 앙코르 공연이다. 최적의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환상적이고 신비한 젤리클 고양이들의 거대한 젤리클 놀이터로 바뀌며, 객석을 압도하는 강렬한 오프닝,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군무를 더욱 스펙터클하게 즐길 수 있다. 12월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공지 예정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 다음 도시는 부산이다. 팬데믹으로 지역 공연들이 멈춰진 가운데, 지난 2020년 2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종연 이후 드디어 첫 대형 내한 공연이 부산에서 올려진다. 3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 간 드림씨어터에서 오리지널 무대 그대로 공연되며 2021년 1월 첫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무대와 객석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1열은 판매하지 않고 좌석 거리두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12월 6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마치고 12월 11일부터 1월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5주간의 앙코르 공연은 2021년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예정이며 3월 3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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