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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영어학원서 중학생·강사 7명 또 확진


입력 2020.11.30 18:50 수정 2020.11.30 18:5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30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영어보습학원에서 강사를 포함한 수업을 들은 중학생 등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0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치동 영어보습학원에서 전날 강사 1명과 중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중학생 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학생들은 모두 확진된 강사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현재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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