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SK이노, 취약계층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20.12.22 16:12 수정 2020.12.22 16:1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직접 만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솜을 활용한 인형과 손편지 전달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가족이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에 참가하여 직접 인형을 만들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마음의 응원을 하고자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직원들이 응원 메시지를 녹음한 인형을 직접 만들고 손 편지와 함께 선물하는 ‘코로나19 극복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Untact, 비대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될 인형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을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재생 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또한 30초 음성 녹음이 가능해 구성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직접 녹음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본사(종로구 소재)를 비롯해 울산, 대전, 서산, 증평 등 각 지역사업장 소속 2500여명이 동참했다.


구성원이 직접 만들고 음성녹음으로 완성된 마음방역 으랏차차 인형과 손편지는 마스크 등 생활방역품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외 9개소 및 서울광진학교 외 13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약 2500여명에게 전달됐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지난 15일 ‘1% 행복나눔 기금’중 3억 6000만원과 함께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난치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Value Creation Center(구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는 노사가 같이하면서 매년 100%참석율을 보이는 기업문화 그 자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